본문 바로가기
캐나다 유학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쿼터 3배로 확대, 나이 상한 35세로 확대

by 정보계 2023. 5. 19.

2023년 5월 17일 박진 외교장관과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장관이 한-캐 정상회담 직후

기존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전면 개정, 확대 개편한 한-캐나다 청년교류 MOU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어떤 점이 바뀌었고, 언제 시행되는지 정리해봤습니다.

 

 

1. 기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에서 어떤 부분이 바뀌었나요?

기존 4,000명 규모였던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쿼터가 12,000명으로 대폭 확대되어

우리나라는 캐나다가 청년교류 MOU를 체결한 국가 중 쿼터 무제한인 호주를 제외하고 사실상 최대 쿼터 보유국이 되었습니다.

참가자 연령 상한도 기존 만30세에서 만35세로 상향됩니다.

또한 인턴십, 차세대 전문가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됩니다.

 

2.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확대 개편안, 언제부터 시행되나요?

2024년부터 적용된다고 합니다!

2024년 모집건부터 만 35세까지 워킹홀리데이 지원 나이가 확대되는 것입니다.

즉, 2024년 1월1일 기준 만 35세인 1988년생분들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겠네요. 

 

3.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신청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1. 공고가 올라오면, 프로파일을 접수합니다.

2. 무작위로 인비테이션을 선발합니다.

3. 지정된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서류를 제출합니다. 

4. 비자센터에 가서 바이오매트릭스(사진, 지문인증)를 실시합니다.

5. 심사 후 합격레터를 발급받으면 1년내에 출국하는 겁니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특성 상

언제부터 모집이 시작될 지 아무도 모르므로

미리미리 준비 잘 하셔서 공고 올라오면 얼른 지원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작년에는 2022년 12월 21일부터 프로파일 신청이 가능했고, 2023년 1월 9일에 첫 인비테이션을 선발했답니다.

 

또한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본인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족과 함께하는 분들은 동반비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나이 상한이 만35세로 확대되는 만큼, 30대 부부들도 각자 워홀비자를 발급받아서 떠날 수 있다는 점에서

영주권을 준비하는 젊은 부부들에게 좋은 소식이지 않을까 합니다.

댓글